산티아고 순례길 27일차 : 까미노한 부엔까미노 애플리케이션 소개
거의 다 왔다. 정말 끝이 보이지 않았던 길이지만, 하나의 이정표를 본 순간, '아 거의 다 왔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산 마르틴 알베르게에서 찍은 야경 이 이정표이다. 이 이정표는 casa Lua 필그림 호스텔 Luarca 지역의 도네이션 알베르게에서 찍은 사진이다. 정말 많이 왔다. 산 마르틴 알베르게는 정말 좋았다. 아침도 제공을 해 주었고, 비용도 도네이션이었다. 방도 거의 각방을 배정해 주어서 잠을 푹 잘 수 있었다. 산티아고로 향하는 화살표를 따라가다 보면 터널이나 이런 곳에 이렇게 벽에 재미있는 그림들이 그려져있는 것을 간혹가다 볼 수 있다. 이날따라 많은 재미있는 벽화들이 반겨주었다. 다음 목적지는 soto de Luina 이다. San martin-> soto de Luina 까지..
산티아고 북쪽길/시작
2019. 11. 5. 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