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이룬가는방법 까미노한

 

북쪽길의 시작은 이룬이라는 스페인 동쪽 끝에서 시작한다.

크레덴셜를 받는 곳도 이룬 알베르게에서 발급을 해준다.

 

내가 들어갔던 경로는 프랑스로 들어가서 스페인의 이룬으로 가는 방법을 택했다.

이유는 비행깃값이 상대적으로 마드리드로 들어가는 것보다 저렴하기 때문이다.

비행깃값도 저렴하고, 프랑스 파리도 관광을 할 수 있고,

 

하지만 이전의 여행에서 파리의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파리 관광은 그만두었다.

 

 

 

인천에서 베트남의 하노이까지 6시간 정도를 소요했고,

3시간의 경우 대기시간 이후에

베트남의 하노이에서 프랑스의 파리까지 1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내렸을 때 정말 지치고 힘들었다. 프랑스 파리를 구경하지 않을 것이라면,

마드리드로 바로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얼마 차이 안 난다.

비행기를 오래 타는 경우에는 창가 자리 안쪽 자리보다는,

통로 쪽 자리를 추천한다.

 

비행기에서 내리면 중간지점 information 이 있는 곳에 le bus 표를 판매하는 곳이 있다.

이곳에서 표를 사면 현장에서 구매를 하는 것보다 1유로 적게 낸다.

 

 

승강장에 가기 전에 나오는 문 오른쪽에 표 사는 곳이 있다.

 

미리 예매하는 버스 표는 무저껀 카드로 사야 한다. 현금을 안 받는다.

 

 

4번 승강장이다 꼭 기억해서 여기서 타야 한다

 

파리에서 이룬으로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Hendaye라는 프랑스 서쪽 끝 지방으로 가서 걸어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버스를 타려면 Montparnasse 역으로 가서 Hendaye로 가야 한다.

 

순서를 나열하면 이렇다.

1. 프랑스 파리 도착

2. 공항에서 le bus를 타고 Monparnasse 역으로 간다 (공항의 4번 승강장)

3. OUI.sncf 앱을 다운받아 기차표 예매를 한다 (monparnasse -> hendaye)

4. 몽파르나스 역에서 기차가 들어오는 승강장은 정해져 있지 않다.

전광판을 보고 탈 시간이 되면 몇 번 승강장인지 나온다.

5. 대부분 직행은 없고 한번 경유해서 간다.(기차에서 다 내린다고 당황하지 말기)

6. hendaye에 와서 이룬까지 걸어간다. 약 1시간 소요된다고 한다.

 

나는 오늘 hendaye 비치에 와서 1박을 하고 내일 아침에 이룬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 루트로 오면 이동시간이 너무 길다.

비행기를 오래 타서 몸도 뻐근하고 씻을 시간도 없어서 찝찝한 몸을 끌고 Hendaye까지 와야 한다.

사실 프랑스를 구경하고 다른 지역도 구경을 하려면 이 코스가 좋지만

그렇지 않으면 다르게 가는 것을 추천한다.

 

 

몽파르나스 공항에서 내가 예매한 표의 기차 번호를 잘 보고

전광판을 보고 몇 번 게이트인지를 확인해서 들어갔다

 

 

hendaye에 도착하면 꼭 해변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 해변은 서핑이 유명한 것 같았다.

 

정말 이쁜 해변이 있었다.

 

앞으로 북쪽 길을 계속 걸으면서

어떠한 멋진 장면들이 나올까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산티아고 북쪽 길 까미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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